함양신문 

2007년 9월 17일 월요일


제2회 함양죽염축제

가을맞이 가곡의 밤 개최

테너 엄정행, 조영수, 장원상, 소프라노 성정하 앵콜송 환호


사진설명:앵콜송을 받고 박연폭포를 열창하고 있는 테너 엄정행


죽염발명가 한방암의학 창시자 인산 김일훈(1909~1992) 선생을 기념하고 함양문화예술을 진흥하기 위하여 한국죽염문화예술진흥회, 언양김씨직장공파종회(회장 김윤수)와 함양죽염축제위원회(위원장 최은아)가 주최하는 제2회 함양죽염축제 가곡상림 ‘가을맞이 가곡의 밤’이 지난 8일 오후7시 상림공원 다볕당에서 열렸다.

관내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다수 및 문화예술인, 지역주민 등 약2천5백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가곡의 밤 행사에는 테너 엄정행, 조영수, 장원상, 베이스 김대근, 소프라노 성정하, 고예정氏등이 출연, 주옥 같은 우리 가곡을 선사, 행사장을 감동의 물결로 출렁이게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테너 엄정행씨는 그 명성에 걸맞게 사람의 가슴을 파고드는 절묘한 음색으로 ‘박연폭포’등 우리 가곡을 폭발적으로 열창, 거듭되는 앵콜과 집중적인 환호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창원, 밀양, 부산, 합천, 대전등에서 외지 관람객이 수없이 몰려든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함양읍 관내 용평리 거주 김모(39세)씨는 “생애 처음으로 함양에서 접하는 가곡의 밤이 기대 이상으로 너무 좋았다.”면서“관내에서 열리는 그 어느 행사보다 값진 행사로 여겨졌으며, 축제분위기 또한 여타 축제를 능가하는 것이었다.”고 말하고 “오늘처럼 값진 시간이 날마다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최은아 위원장은 “행사를 준비하면서 이렇게 많은 지역주민들이 열렬히 호응해 주실 것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처럼 뜨겁게 참여, 호흡을 함께 해 주신 것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내년에 개최하는 제3회 함양죽염축제 가곡상림은 명실상부 전국적인 행사로 승화, 전국의 가곡팬이 모두 참여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죽염문화예술진흥회와 함양죽염축제위원회를 구성하는 인산의학재단, (사)인산의철학, 인산한방암센터(주), 인산죽염촌(주), 인산한의원, 함양역사관 등은 가곡의 밤 행사를 매년 개최 우리 고장 함양을 전국에 알림은 물론 죽염산업 확대를 기해 지역세수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방침이다.


 이영미 기자 csly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