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죽염축제 취지문


2006년 10월 13일

함양죽염축제위원장 최은아


 죽염의 시조 인산

 죽염의 고장 함양

한국의 대표 브랜드 죽염

축제의 대표  브랜드 함양죽염축제


죽염을 발명한 인산선생의 공덕을 현창하고

 죽염의 발상지인 함양의 문화예술, 관광, 죽염산업을 진흥시키고

죽염의 이용과 관심을 고조시켜 대중화, 과학화를 촉진하며

한국의 대표 브랜드로 죽염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하여

죽염문화를 다방면으로 확산시켜 다함께 즐기는

함양죽염축제를 개최한다.


죽염의 발명가, 한방암치료의 창시자 인산 김일훈 선생은 일반인과는 달리 천재적 두뇌로 태어나 7세 때 무지개를 보고 의약의 원리를 깨닫고 죽염을 발명하여 전세계인을 질병의 고통에서 구원하고자 하였다. 무지개는 청황적백흑의 5가지 색을 나타내고 있는데 생명체를 이루는 기본단위의 금목수화토 5원소를 의미한다. (화학에서 말하는 원자 C, H, O 등의 단위와 유사한 개념이다.) 식물이건 동물이건 모든 생명체는 이 금목수화토 5원소로 이루어져 있으며 잉태되어 어머니 뱃속에서 영양물을 공급받아 자란다는 것은 바로 금목수화토의 5원소를 공급받고 금목수화토로 이루어진 세포가 양적숫적으로 확대되어감을 의미하고 식물의 싹틈과 성장도 마찬가지이다. 금목수화토 5원소의 공급은 생명체의 유지확대이며 죽염은 이 5원소의 응집체이다.

1909년에 태어나 1992년에 돌아가실 때까지 평생을 병자 치료에 전념하였는데 선생의 수많은 발명품 중에 죽염은 가장 기본이 된다. 죽염은 지구의 바닷물이 마르지 않는 한 70억 인류가 무궁무진히 영원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인 물질이다.


모든 음식물에는 아무리 미량이라 하더라도 약성분과 독성분이 있다.

바닷물을 태양에 건조시킨 천일염에는 살균성분이 있다. 바닷물은 지구가 생길 때 처음 생긴 이래로 오랜 세월 동안 지구의 중심에서 뿜어져 나오는 불기운을 계속적으로 받아오면서 강력한 살균력을 지니게 된 것인데 이것이 소금이다. 천일염, 즉 소금은 세균을 죽이는데 나쁜 세균이라 하더라도 생명체이고 생명체를 죽인다는 것은 미량의 독성분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소금에서 살균의 약효는 극대화시키고 독성분은 중화, 없앤 것이 바로 죽염이다.

죽염은 소금에 고열을 가하여 소금속의 불순물은 제거하고 소금의 효능인 살균, 소염, 해독, 즉 종창을 녹여 없애고 뭉친 것을 풀어주며 새 세포를 빨리 생겨나게 하는 힘은 더욱 크게 만든 것이다.

죽염제조법은 서해안 천일염을 왕대나무속에 넣어 소나무 장작으로 아홉 번을 고열로 굽는데 마지막 아홉 번째는 송진으로 화력을 극강하게 하여 소금을 녹아내리게 만든다. 대나무에도 소금과 같은 살균효능을 지닌 유황성분이 들어 있는데 고열로 태우는 과정을 거쳐 대나무의 약성이 소금속에 스며들게 한다. 화력으로 소나무 장작을 사용하는데 소나무를 태우면서 소나무의 약성이 소금속으로 흡수되는 것이다. 죽염을 굽는 화로는 철로 만든 것으로 철정, 즉 금성분이 죽염속에 함유되게 한다. 천일염을 대나무에 다져넣고 입구를 황토로 봉하는 것은 황토의 약성을 소금속에 응집시키고자 함이다.

죽염은 인산 김일훈 선생의 대표적 발명품으로 지리산 남해안 일대의 푸른 왕대나무통(木)에 간수를 뺀 서해안 천일염(水)를 다져넣고 지리산 깊은 산속 거름기 없는 황토(土)로 입구를 막고 쇠가마(金)에 넣은 뒤 소나무 장작불(火)로 여덟 번을 제련한 다음 아홉 번 째는 송진을 사용하여 고열로 용융시켜 완성한다.

죽염은 금목수화토 오행론과 구전금단(九轉金丹)론을 응용하여 인산 선생이 정립한 죽염의 오행합성 원리와 9회 고열처리의 원칙에 의해 완성된 죽염이 정품 죽염이다.

자죽염은 인산 김일훈 선생 최후의 발명품으로 극강한 화기(火=赤)로 인해 자줏빛이 형성된 죽염으로서 인산 선생이 설파한 한반도 감로정 맛으로 좀더 달고 부드럽다.


5원소의 집합체인 지구상 뭇 생명체, 그 중에서 가장 귀한 인류를 질병에서 회복시키는 기본원리가 금목수화토 5원소를 정상적으로 공급하는 것이며 죽염은 이 역할에 반드시 필요한 물질이다.

죽염은 먹거나 바르거나 뿌리거나 어떠한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그 신비한 치료재생효능은 직접 경험하게 된다면 누구라도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천연 물질인 죽염이 놀라운 살균력, 소염기능, 해독기능을 갖추고 화학물질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치료해낸다는 사실을 겪어본 사람이면 누구라도 죽염의 힘에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으며 이를 발명해낸 인산 김일훈 선생의 태양보다 밝은 지혜에  경탄하지 않을 수 없다.


인산 김일훈 선생에 대하여..


 仁山 金一勳 선생(1909∼1992)은 언양군의 후손으로 함남 홍원에서 태어나 7세에 무지개를 보고 의약의 원리를 깨닫고 20대에 만주 등지를 다니며 독립군으로 활약, 해방전에 묘향산에 은거하며 의학을 깊이 탐구하고 해방 후 동서의학의 종합병원, 대학설립을 시도하였으나 좌절, 이기붕의 집권협조청탁을 피해 1957년에 함양군 휴천면 살구쟁이 심산 유곡에 인산초당을 짓고 은거, 80평생을 가난과 고난을 겪으며 무보수로 민중들의 병고를 치료하고 암신약의 개발에 진력, 인류 병마를 퇴치할 구세이념을 담은 인산의학을 정립하고 1992년에 서거, 의교를 통한 성인으로 추앙받고 있다.

 1920년 경에 죽염을 발명하여 전국에 널리 퍼지게 하였고 해방 후 신약, 신방을 실험, 개발, 보급하여 오핵단, 도마뱀, 옻닭, 유황오리, 죽염, 홍화씨, 유근피, 무엿, 호도기름, 서목태간장, 사리장, 솔잎요법, 쑥뜸요법 등이 민간에 알게 모르게 깊이 유행하게 하였다.

성인의 마음으로 특허를 배제하고 비방을 만천하에 공개하여 모든 민중에게 손쉬운 자가치료의 길을 열어주어 민중의학이 발달하게 하였다. 그로 인해 전국에 신약식품 산업이 흥기하였으며 함양은 신약고을로 불리운다. 한반도가 의학의 성역임을 깨닫고 암치료신약을 개발, 세계 암환자들이 몰려드는 암치료의 성지로 한반도를 자리지우려고 하였다. 그 서원의 실현 전에 별세하였지만 세계의학의 건설은 기초가 놓여졌다고 하겠다.

현재 선생의 삼남 김윤수가 유지를 받들어 사단법인 인산학연구원(www.insan.org) 및 부설 인산한의원(www.insan.co.kr), 인산한방암센터, 인산죽염촌(www.insan.com)을 설립하여 인산선생의 사상과 의학을 연구 보급하고 있다.

 저서에 우주와 신약(1980), 구세신방(1981), 신약(1986), 신약본초(1992), 인산암처방집(1994), 신의원초(1996), 의사여래(1997), 의약신성(1998), 활인구세(2002), 신약본초3(2004) 등이 있다.


함양과 죽염에 대하여..

죽염의 발명가인 인산 김일훈 선생은 이미 일제시대인 1920년대 후반부터 수시로 죽염을 구워 난치병 환자들을 치료하는 데 사용하였는데 당시에는 검은 돌소금 모양의 죽염을 환자들에게 나누어주며 대나무 소금이라고도 불렀다.

그러다가 인산 선생이 본격적으로 저술을 시작하면서 1980년도에 『우주와 신약』이라는 책을 발간하면서 죽염 굽는 법을 처음 공개하였으나 그 책은 한문으로 쓰여져 있어 대중들의 시선을 끌지 못하였다. 그 후 1986년도에 선생의 세 번째 저술인 『신약』이라는 책이 발간되면서 크게 반향을 불러일으켜 그때부터 죽염이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1986년도에 함양에 세계 최초의 죽염산업이 시작되었다. 이후 함양에 인산선생 추모자들이 모여들며 죽염산업을 일구어 함양이 죽염의 발상지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이에 인산 김일훈 선생의 최대발명품인 죽염의 중요성과 의미를 확고히 인식하고 이 위대한 발명품과 발명가의 지혜를 기리기 위하여 죽염의 발상지인 함양에서 제1회 함양죽염축제를 개최하고자 한다.


이제는 진실을 말해야 한다.

인산선생 아들이 죽염의 발명가 인산선생을 내세우자 다른 업자들이 판촉을 위해 승려를 내세워 승가의 비전이라 하다가 그 승려가 떨어져나가 독자적으로 사업하자 결국에는 당사자는 꿈에도 모를 고려시대 고승이니 신라 진표율사니 하는 날조된 개발자설을 광고에 써서 소비자를 기만하고 현혹시키고 발명자의 공로를 엄폐하고 저작자의 저작권을 침해하였다. 이왕 내친 김에 단군의 개발품이라고 하는 표절 책도 나왔다. 그리하여 5천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게 되었다. 소비자는 진실을 알 권리가 있고 세계는 진실이 통해야 살맛나는 세상이 될 것이다. 남의 공로나 가로채는 짓이 판친다면 어찌 진실이 장려될 수 있겠는가? 최소한 개발자에게 경의는 표하지 못하더라도 진실까지 엄폐해선 안 된다. 인산선생의 저서 <우주와신약> (1980) 이전에는 어떤 책도 죽염 제조법을 서술한 것이 없다. 1990년 이후 출간된 모든 문헌에서 죽염에 관해 서술한 것은 다 인산선생저서를 표절하거나 변조한 것에 불과하다. 죽염은 인산선생의 발명품이요, 인산선생이 죽염의 발명가이다. 이것이 진실이다.

 

  * 염(鹽) 죽(竹) 토(土) 송(松) 철성(鐵性)을 이용한 신약(神藥)

 

죽염의 오대원리 - 인산어록

 

 그래서 이 황토의 독기가 극성을 부리고 살기(殺氣)로 화(化)해 가지고 모든 생물이 멸하는데 먼저 인간이 어떻게 되느냐? 그래 내가 5대 원리 속의 4대 원리를 이용하는데, 그게 첫째, 서해안의 소금이라.

 

 첫째 서해안의 소금은 태평양 물이기 때문에 그건 우리 힘으론 말릴 수가 없어. 자원이 무궁무진해. 그래서 나는 그걸 가지고 구해야 되겠다! 소금속의 모든 비밀을 내가 세밀히 아니까. 거기에서 인체에 해로운 걸 고열(高熱)로 처리해 가지고 사용하면 좋다는 걸. 공해독(公害毒)이 그 속엔 없어요.

 

 또 대나무가 있는데 그 공해가 없는 게 대나무인데, 대나무가 25종류 중에 왕대나무가 제일 좋은데. 그게 왜 그러냐? 왕대나무 죽력(竹瀝)은 시월 달에, 죽력을 냅니다 그건. 왕대나무 죽력을 시월 달에 내기만 하면

 

그 중풍(中風)에 걸려 가지고 말 못하는 사람도 그걸 어느 정도까지 먹으면 말을 해요. 그래서 그런 건 나는 늘 죽력에 대한 거, 시월에 지키고 왕대나무 죽력 내 가지고 실험하는 거.

 

 또 황토의 비밀을 이용하는 거, 그 다음에는 소나무의 송진(松津), 송진은 힘줄이나 뼈를 튼튼하게 하는 것만도 아니고 종기(腫氣)에 붙여도 약이 돼요. 그게 염증(炎症)을 다스리는 거고. 그 다음에 거악생신(去惡生新)이라.

 

모든 썩어 들어가는 걸 방지하고 새살이 나오게 해. 그게 여러 가지 어혈(瘀血)을 다스리고 혈압(血壓)이 내리고 좋은 데가 상당히 많아요.

 

 그러면 그 송진을 이용해 가지고 구워 낸다. 또 그 다음에는 소금하고 송진하고 대나무하고 거기에, 송진불의 신비가 들어오는데 그런 네 가지의 최고가 있고······. 그 다음엔

 

강철 쇠통인데 거기엔 철분이 통하지 않고 철성(鐵性), 그 쇠의 성분만 고열에 밀려 나와요. 고열에 밀려 나오는 철성을 이용하는 거라. 그래 가지고

 

4대 원리 속에서 5대 원리를 이용하면 합성물이 뭐이 나오느냐? 이번에 공해 세상에 죽어 가는 걸 열에 하나 살려도 살리는 거요. 다 살릴 수도 있지만 왜 못 살리느냐? 이걸 가지고 가서 이리저리 째 보고 사진 찍고 하다가

 

죽게 될 때 나오면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그땐 효과가 어려워. 그러면 처음에 시작할 때 그런 좋은 약을 이용하는 덴 하자가 없으리라고 나는 어려서부터 믿고 있어. 그러나 오늘까지도 너무 미개해. 이게 너무 미개하니까 난 말하기 싫어 안해.

 

 토성분자의 비밀을 언젠가는 일러줘야 되고, 토성분자 합성법이라고 책으로만 나와서는 누구도 거기에 대한 비밀을 제대로 알기는 힘들어요. 그 비밀을 제대로 아는 건 나밖에 없다면 이건 어폐(語弊)가 있긴 있어도 사실이라.

 

오늘 인간이 나온지 몇 해인데 오늘까지 선각자들이 그걸 설(說)해 놓고 가지 않을까? 그게 다 알지 못했다는 증거요. 공자님처럼 땅이 네모났다, 그건 있을 수 없어. 예수님처럼 태양이 돈다, 그것도 있을 수 없고.

 

 그러면 공자님이 땅이 네모나면 땅속에서 생기는 습생물(濕生物)이나 화생물(化生物)이, 버럭지 알이 생기는 것도 둥글지 네모짜리 없어. 그럼 그건 땅의 아들이라. 땅의 아들이 어디서 네모반듯한 놈이 있으며,

 

돌지 않고 가만히 있는 놈 있을까? 거게 대한 거이 계란 같은 거 실험해 보면 복판의 놈이 무한히 회전하는 걸 볼 수 있고. 그 아는 사람들한테 가서 물어 가지고 하면 다 돼요. 새알도 그러고 과일도 그래요. 그러면 풀씨 하나 네모짜리 있느냐 하면 없어.

 

 그런데 어떻게 공자님은 땅은 네모났다고 할 수 있느냐? 노자님은 그걸 대방(大方)은 무우(無隅)라고 했어. 크게 네모났다는 건 네모가 지지 않았느니라. 모가 없느니라. 모가 없으면 둥근 거야.

 

남의 학설을 뒤집는 걸 좋아안하시는 양반들은 비슷하게 말을 하면서 뒤집어요. 대방은 무라고 노자의《도덕경》(道德經)이라. 크게 모난 것은 모가 없느니라. 모퉁이가 안 진단 말이야.

 

 그러면 또 천동지정설(천동지정설)을 말씀하는데 공자님이 《주역》계사에 동정유상강유단의(動靜有償剛柔斷矣)라고, 난 어려서 그런 걸 볼 때에 그걸 책이라고 전한 거. 참으로 이 양반이 촌 늙은이만도 못하구나.

 

그건 마음에 가장 어려서 불쾌했던 일이야. 어떻게 안다는 성자(聖者)가, 글은 내가 만고의 성자지만 사리에 들어가서 그런 천치가 있느냐고, 어려서 할아버지 보고 싫은 소릴 했어요.            


1. 죽염의 원리

죽염의 주원료인 대나무와 서해안 천일염은 지상(地上)의 수정(水精)을 응하여 화생한 물체이다.

물을 이루는 원료인 금(金)을 신(申)이라고 하고, 그 모체(母體)인 토(土)를 진(辰)이라고 하며 진의 힘을 얻어 신에 의하여 이뤄진 수정(水精)을 자(子)라고 한다.

대나무는 이 신자진(申子辰) 수국(水局) 중 수정(水精)인 자(子), 즉 동짓달 기운을 근원으로 화생한 물체인 것이다.

땅속의 유황정(硫黃精)과 수분 속의 핵비소(核砒素)를 흡수, 성장하므로 종기나 창증(瘡症)의 치료제인 유황성분을 다량 함유할 수 있게 되며 특이한 보음(補陰) 보양(補陽) 효능도 지니고 있다.

죽염은 소금속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천연약성을 가미한 것이다.

인산선생은 인체에 함성(鹹性:소금기운)이 강해야 무병장수한다고 하였다. 오리와 같은 동물이나 포공영(민들레)과 같은 식물 중에도 함성이 강한 것은 잘 병에 걸리지도 않고 부패되지도 않는데 이는 인체에 소금 성분이 얼마나 필요한 것인가를 말해준다.

그러므로 문제는 어떻게 소금 속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인체에 유익한 함성(鹹性)을 잘 흡수하느냐에 있다.

소금이 나쁘다는 이야기는 소금 속의 간수 성분이 여러 가지 질병을 유발시키는 데 있다. 그러나 그 간수의 독성은 고도의 열을 가하면 소금 속의 다른 불순물과 함께 제거되는데 여기에 황토, 대나무, 소나무 등의 여러 가지 천연적인 좋은 약성을 가미한 것이 죽염이다. 최근 죽염이 여러 질병치료와 건강증진에 좋은 효능이 있다는 것은 각종 연구기관의 논문이나 치료경험담 등에서 입증되고 있다.


2. 죽염 복용법

죽염은 이제 우리 일상생활에 확실한 건강보조식품의 하나로서 다양하게 응용되어지고 있지만 그냥 침으로 녹여먹는 방법을 우선 잘 알아야 한다.   

죽염을 처음 먹는 사람 중에  뱃속에 담이 성한 사람들은 속이 울렁거리는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그렇지만 조금씩 며칠 계속해서 먹어 인이 배게 되면 대부분 그러한 증상이 없어지고 자꾸 먹다 보면 뱃속의 담이 자연히 풀리고 여러 가지 죽염의 신비한 효능을 알게 된다.

옛말에 옥지생진법(玉池生津法)이라는 것이 있는데, 건강한 사람의 입안을 구슬옥(玉)자 못지(池)자, 옥지라고 하여 인체에 필수적인 진액(津液)이 솟아나는 보배로운 연못이라고 하지만 건강하지 못한 사람의 침은 독액과 다름이 없다. 죽염이 입에 들어가서 침과 합류되면 그 침이 진액으로 변하여 뱃속의 모든 병을 치료하는데 큰 도움이 되며, 우주 만물 생성의  다섯 가지 신비색소를 같이 흡수하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죽염은 그냥 입에 넣고 삼키거나 물에 타서 먹는 것보다는 침으로 녹여 먹는 것이 좋다. 자기 입안의 침과 합류되도록 입안에 물고 있다가 천천히 삼키면 별로 짜지도 않으면서 먹기도 좋다. 죽염을 조금씩 입에 물고 적당하게 움직이면서, 전신에 기운을 충만하게하는 대기요법(大氣療法)을 병행하면 우주에 충만한 생기색소(生氣色素)를 흡수하여 허약한 체질을 개선하거나 질병을 치료하는데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대기요법은 허리와 어깨, 가슴, 목을 곧게 펴고 단전에 정신을 집중하고, 전신의 근골에 극도의 힘을 주며 힘차고 자연스럽게 호흡을 하는 것인데, 이 대기요법을 다른 말로 전신기압법(全身氣壓法) 혹은 정신무장법(精神武裝法)이라고도 한다.


3. 죽염 응용법 (사리장은  죽염의 효능을 강화시킨 것으로 죽염처럼 사용한다.)

• 죽염 분말이나 알갱이를 조금 입에 넣고 빨아먹거나 그대로 삼킨다

• 작은 숟갈로 죽염을 떠서 입에 넣고 물이나 다른 음료수로 꿀꺽 삼켜도 된다.

• 죽염을 그냥 먹기가 어려우면 생강차나 유근피차 혹은 가스활명수와 함께 먹으면 좋다.

• 여러 가지 유행성 눈병이나 안질에는 죽염을 오래 입에 물고 있다가 그 침으로 눈을 수시로 닦아주면 좋다. 그렇지 않으면 증류수나 끓인 물에 죽염을 적당량 녹인 다음 가라앉은 찌꺼기는 버리고 윗물을 가제수건에 깨끗이 걸러 작은 병에 담아놓고 안약처럼 수시로 눈에 넣는다.

• 각종 피부질환에는 죽염을 물에 녹이거나 아니면 유근피(느릅나무 뿌리 껍질)를 푹 달여 찌꺼기는 버리고 그 달인 물에 죽염을 녹여서 세수하거나 목욕할 때 사용한다. 죽염을 먹으면서 매일 이 죽염수 또는 죽염유근피물로 세수하고 목욕하면 서서히 알레르기 피부염이나 아토피가 나아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절대 먼저 물로 씻은 후에 죽염수 세안이나 목욕을 하면 안되고 바로 피부가 건조한 상태에서 이 죽염수나 죽염유근피물로  씻어야 좋다.) 피부질환은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서서히 끈기있게 죽염수 세안목욕을 통하여 독혈을 제거하고 세포면역력을 회복시켜주어야만 근본적으로 치료가 되는 것이다.

• 축농증이나 비염 등에는 물에 죽염을 타서 스프레이식으로 콧속에 뿌려넣어도 되고 죽염수를 바로 넣어도 된다. 탈지면(솜)에 죽염녹인 물을 적셔 잠잘 때 한 쪽 코씩 번갈아 가며 막아놓는다. 통증을 잘 참을 수 있다면 죽염 가루를 바로 콧속에 집어넣어도 된다. 이 방법은 심하게 따갑다.

• 자궁∙직장∙대장 등의 암질환에는 유근피를 진하게 달여 체나 천으로 걸러낸 다음 죽염을 진하게 녹인 유죽액으로 관장을 한다.

• 치질에는 위에서 말한 유죽액이나 물을 죽염에 한두 방울 떨어뜨려 죽염을 진흙덩어리처럼 반죽하여 항문에 붙이고 반창고로 흐르지 않게 잘 마무리 한다. 안티프라민에 죽염을 반죽하여 고약처럼 만들어 붙여두어도 된다. 고통이 심하나 이를 악물고 참아야 한다.

• 치주염∙풍치∙충치 등 잇몸질환에는 죽염을 칫솔에 묻혀 양치질을 하거나 수시로 죽염을 찻숟갈로 하나씩 입에 넣고 오래 물고 있다가 삼키기를 반복한다. 죽염을 손가락에 찍어 잇몸에 자주 발라준다.

• 구강암∙치근암∙설종암 등에는 죽염만 쓰거나 죽염과 난반을  5:1정도 비율로 섞어 한 숟갈씩 입에 넣고 오래 물고 있다가 뱉기를 계속 반복한다.   


제1회 함양죽염축제 www.hamyang.com

일시: 2006년 10월 13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14일 토요일 오후 10시까지

장소: 함양위성초등학교 교정


함양죽염축제위원회 www.hamyang.com

경남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 134-1 인산한의원내

전화 055-963-3378, 011-845-1959 팩스 055-964-0399 e-mail: hy@insan.com